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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모으기 및 재태크/재태크 일지

퇴직연금 DC형 입금 이후, 첫 투자 시작기 (+ 투자성향 공격투자형 나오기)

퇴직연금 DC형 입금 이후, 첫 투자 시작기

지난번에 DB형에서 DC형으로 전환된 과정을 정리했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퇴직연금이 제 계좌로 입금되어 본격적인 재테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전환시점에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온다

 


1. DC형 전환 시 안내받은 내용

전환 과정에서 회사와 은행(퇴직연금 운용기관)으로부터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는 일단 신한은행에서 퇴직연금을 운용중인데요. 

  • 1개월 내에 어플(SOL)에서 상품 선택 및 운영 등록을 해야 함
  • 만약 아무 설정을 하지 않으면 입금일로부터 6주 후부터 3년 만기 정기예금으로 자동 운영됨

즉,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원리금 보장형으로 굳어버린다”는 이야기라, 빠르게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전환되면 문자로 은행에서 알림도 오고, 회사에서도 전환 및 입금안내 메일이 오네요. 


2. 상품 구매를 위한 투자성향 분석 

 

먼저 퇴직연금 앱에서 상품운용을 하려면 투자성향 분석이 필요합니다.

다만 분석결과에 따른 투자성향에 따라 구매가 가능한 항목이 정해져있는데요. 저는 미국지수 추종 ETF를 구매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보니, 공격투자형으로 투자성향 설정이 필요했습니다. 
(투자성향이 안정형이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은 노출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를 확인하시고, 동일하게 투자성향 설문을 응답하시면 공격투자형으로 설정가능합니다. 

 

설문 응답에 따라 투자성향이 결정된다.

 

응답을 제대로 하지 못해 투자성향이 다르게 나온다면, 다음날이 되어야만 다시 재응답을 할 수 있으니 정확히 확인하여 응답이 필요합니다. 

 

 

저는 투자를 위해 공격투자형으로 무사히 설정 완료했습니다. 

 


3. ETF 구매하기 

퇴직연금 DC형 운용은 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설정이 필요합니다. 

ETF 매수를 클릭하여, 매수희망 ETF를 선택하고 비중을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특정 상품 1가지만 구매하는 것은 불가하므로, 2가지 이상의 항목을 선택하고 비중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상품 선택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수 ETF, 즉 S&P500 ETF를 중심으로 심플하게 전략을 세웠습니다. 

  • S&P500 ETF : 가능한 한 비중을 크게 가져가기 
  • 안정형 상품 : 일부를 배분해서 포트폴리오 비율 맞추기  

이렇게 해서 제 퇴직연금은 “성장주 ETF + 안정형”의 투트랙 구조로 첫 세팅을 마쳤습니다.

(퇴직연금 DC형 ETF 특히, 국내상장한 퇴직연금 S&P500 ETF는 운용사별로 종류가 다양하니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4. 앞으로의 기대

퇴직연금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계좌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수익률을 크게 따지진 않으려 합니다. 다만 수십 년간 장기적으로 쌓이게 되면 복리 효과가 기대됩니다.

 

DB형이 주는 안정적인 아닌 수익이 DC형을 통한 직접 투자를 시작함으로서 노후준비 첫 단계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등락은 있겠지만, 꾸준히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담아가면 은퇴 시점에는 꽤 든든한 자산으로 자리 잡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계좌를 통해 장기투자의 힘을 차근차근 경험해보려 합니다.


👉 다음 글에서는 실제로 제가 어떤 ETF를 몇 % 비율로 가져갔는지, 어떤 투자사의 ETF를 구매했는지, 그리고 운용 초기 수익률은 어떻게 변하는지 기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