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아무리 쓰려고 노력해도 꾸준히 쓰기가 불가하다.
완벽주의로 인해 모든 수입과 지출을 통제하려고 하는게 원인인 것 같아서
예산 내 생활비 지출만 관리해보기로 했다.
우선 몇달간은 지출기록 해보면서
내 예산을 어떻게 쓸지 어떻게 줄일지 등을 고민하려고 하고 있다.
2025년 8월 생활비 가계부 (2025. 7. 25. ~ 8. 24)
- 고정비: 전세이자, 공과금, 통신비, TV/인터넷, 교통비 등
- 재태크: 주식, 금, IRP, 주택청약 등
- 보험, 모임회비, 경조사 고정비 등
※ 위 고정 항목 관리 내용은 정액 이체로 포함하지 않음

총 지출액: 1,040,180원
- 식비: 60.0% (624,373원)
- 문화생활: 14.9% (155,000원)
- 인터넷쇼핑: 7.6% (79,519원)
- 생활용품: 6.4% (66.920원)
- 패션/미용: 4.0% (41,800원)
- 경조사/회비: 3.6% (37,000원)
- 기타: 1.0% (10,000원)
- 건강: 1.0% (10,000원)

8월 지출 피드백
1. 식비
아직 월 식비를 얼마로 잡아야할지 감이 오지 않지만, 몇가지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 중
- 배달 최소화 하고 집밥해먹기
- 점심식사는 구내식당(1끼 6,000원)을 기본으로 하고 외식을 줄이기
- 간식이나 음료비 줄이기
그래서 잘 지켰느냐 하고 물으면, 식료품비가 전체 51%로
집밥 위주 생활을 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고무적이다.
다만 배달음식비가 24%로 없진 않은데,
특히 월말에는 몇가지 업무 스트레스로 식비 지출이 좀 늘었다는게 패착.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그외 외식비 123,073원(20%), 음료 34,700원(6%)로
외식비는 별 수 없지만 음료비는 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이번달에는 재명페이 효과로 식비를 일부 줄인 부분도 있지만
이 부분은 따로 기록해두지 않아서 생략한다.
다음달 식비가 어느정도로 잡히는지 보고 월 식비를 어느정도로 잡을 지 고민해봐야할듯.
2. 문화생활비
이번달은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브의 콘서트가 있었다.
슬프게도 모든 콘서트를 광탈(..)하면서
온콘(45,000원), 라이브 뷰잉비용(49,000원)으로 지출을 했지만
자주 있는 이벤트는 아니라서, 감당가능한 비용 내 지출로 생각 중.
(콘서트에서 광탈하지 않았다면 10만원 정도를 더썼겠지
11월에 고척돔에서 앵콜콘서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솔직히 이 공연은 너무 가고싶어서 티켓팅만 성공한다면 콘서트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 있음.
제발 보내줘라 다른거 아낄게 밥굶을게..
그외 남은 61,000원도 굿즈비용으로 지출했는데,
콘서트 굿즈 및 밀린 생일키트 구매 비용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몇달전에 나온 물품들을 모아서 한번에 구매
굿즈는 많이 사는 편은 아니지만, 포토카드라던지 생일키트같은 정기제품만 구매하려고 노력 중
머리로는 최소한으로만 구매하고자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몇달 지켜보면서 평균예산을 수립해야하지 않을까 고민중
3. 인터넷쇼핑
카테고리 항목이 인터넷 쇼핑이지만 각종 구독들이다.
현재 구독중인 것
- 플레이브 버블 (18,500원)
- 유투브 프리미엄(14,900원)
- 챗 GPT(약 32,000원)
- 쿠팡(7,890원)
- 넷플릭스(7,000원) → 이번달 구독종료
- 멜론 (8,980원) → 부모님 사용계정
9월은 넷플릭스를 구독종료해서 비용 절감 예정이다.
구독료는 날이갈수록 오르는데 포기할만한게 많지 않다.
4. 기타
건강비는 실비보험 청구로 지출액은 본인부담금 1만원에서 종료되었다. 실비보험 최고다!!!!!
최근 병원을 다니는 횟수가 늘었기 때문에 실비보험덕을 보고 있다.
이번달은 6개월마다 있는 산부인과 정기검진으로
초음파 비용이나 비잔 처방약 비용등으로 꽤 많은 비용이 지출 되었지만
실비처리되면서 희망편으로 돌아왔다. (병원/약국 개인부담금 2,500원 해피,,)
다만 회사에서 단체상해보험 가입요건이 바뀌면서
이제 2025년 9월부터 실비보험 지원을 해준다는 소식!
그래서 다음달부터는 실비 해지 후, 회사 단체실비로 청구 예정이다.
가지고 있던 실비 해제하면서 약 10만원 가량의 여윳돈은 재태크비용에 포함하기로 함
그리고 교통비는 따로 관리하고 있지만 비정기적 교통비는 생활비에서 지출한다.
보통 따릉이나 카카오T바이크 같은 비용이고, 혹시 택시를 타는 경우도 포함.
크게 사용하진 않지만 지각위기라던지..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될 듯
총평
시작이 반이다.
막상 기록해보니 쓸데 없는 지출도 있고 잘한 지출도 보이는데
최소 2025년이 끝날때까지 지출을 잘 기록하면서 소비 관리를 하는 것이 1차 목표.
그렇게 해서 생활비 관리를 하고 예산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면
이후에는 생활비 예산을 수립해서 돈을 쓰고, 절약해서 남은돈은 다른 재태크에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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